대한민국 우리나라 의전서열 순위

 

공공기관행사나 지역축제행사에 방문한 귀빈이 있다면 꼭 사회자가 귀빈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귀빈이 많을 때는 가장 서열이 높은 사람부터 소개를 합니다. 

 

 

서열이라는 것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국가에서 지정해준 의전서열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국가의전서열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의전서열이란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헌법상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의전서열이 없지만 각종행사등에 의해 명목상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요 요직에 따라 일반적인 의전서열이 있습니다. 

 

 

참고로 의전서열은 주관하는 행사 주최에 따라 변경이 되기도 하며 독립적으로 주도권을 가지는 행사에 한해서는 일반적으로 국회의원보다 높은 예우를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축제행사 같은 경우에 국회의원이 방문하더라도 가장 높은 예우를 받는 것은 아무래도 학교 총장입니다. 나라로 따지면 대통령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인 행사가 된다면 당연히 국회의원의 의전서열이 더 높겠습니다. 

 

 

 

 의전서열순위

 

 

일반적인 우리나라 의전서열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의전서열순위이며 직책에 의해 순위변동은 없겠지만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셔야 합니다. 

 

순위	직함	이름
1	대통령	윤석열
2	국회의장	김진표
3	대법원장	김명수
	헌법재판소장	유남석
5	국무총리	한덕수
6	중앙 선거관리위원장	노태악
7	여당대표	김기현
8	야당대표	이재명
9	국회부의장	김영주, 정우택
10	감사원장	최재해

 

우리나라 의전서열 순위를 보시면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의전서열 1위이며 삼권분립에 의해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이 2위 사법부의  수장격인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이 의전서열 3위입니다. 

 

 

그다음으로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을 제외하고 차선위로 높은 국무총리가 5위입니다. 대통령을 제외하고 의전서열 6위까지는 대체로 총리급의 예우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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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서열 7위인 여당대표부터는 부총리급의 예우를 받고 의전서열 13위가 국가정보원장인데 이때부터는 장관급의 예우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의전서열은 몇 위일까요? 사실 딱히 정하기는 어렵지만 차관급의 예우를 받기 때문에 굳이 의전서열 순위를 정한다면 약 63위쯤 되겠습니다. 

 

 

의전서열 62위가 검찰총장인데 장관급의 예우를 받기 때문입니다. 의전서열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평소 하는 행동들은 의전서열 1위에 버금갑니다. 

 

 

즉, 의전서열순위와 보이지 않는 권력의 힘과는 비례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국회의원과 의전서열이 비슷한 직함으로는 광역시장과 도지사 그리고 별 3개인 중장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경찰로는 치안총감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역행사에서 경찰서장과 국회의원이 방문했다면 당연히 국회의원이 높은 의전서열순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전서열순위는 공무직이나 국가기관에 소속된 분들에 한해서 순위를 매길수 있지만 사립대학교나 일반 기업등의 행사에서는 의전서열순위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주최 측이 정해주는 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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