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월급과 되는법 차이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직업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양보호사입니다.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은 편이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은퇴를 한 중장년 여성분들이 요양보호사로 재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은 같다고 할 수 있지만 아주 조금은 다릅니다. 간병인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설명드리는것으로 하고 이번시간에는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말 그대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립을 돕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시간에 장애인활동지원사 시급부터 되는법 까지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장애인활동지원사 연봉과 되는법

 

 

요양보호사는 당연히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그들을 보살펴주고 케어하는 업무를 합니다. 따라서 보호주체만 다를 뿐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요양보호사 되는 법

 

요양보호사 되는 법은 일단은 교육이수시간을 충족한 뒤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2023년 기준 교육시간은 총 240시간으로 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실습 80시간입니다. 

 

 

2024년부터는 교육시간이 더 늘어나서 총 32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은 기존과 같이 80시간을 이수해야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교육이수시간만 충족하면 누구나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교육이수시간을 충족하면 자격증시험을 치러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요양보호사 시험은 1년에 총 4회 이루어지며 요양보호사 합격률은 평균 85%를 넘어가니 비교적 수월하게 합격이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그래서 나이불문 많은 지원자들이 시험에 응시를 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시급 (연봉)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시급으로 책정됩니다. 주 5일 가정 또는 요양기관에 출퇴근을 하고 여기에 주휴수당도 포함되기도 합니다. 주휴수당이 포함되면 11,544원이 시급으로 책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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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보다는 더 받아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여기에 연결시켜 주는 업체수수료등을 제외하고 교통비까지 제외하면 실수령은 최저시급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시급은 15,570원입니다. 물론 장애인활동지원사도 업체수수료와 세금등을 제외하면 11,000원 정도의 시급을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업무

 

요양보호사의 업무는 대부분 어른들 케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양을 필요로 하는 이름 자체가 이미 노인이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요양보호사의 가장 큰 업무는 식사와 약 챙겨드리기 그리고 수급자의 설거지, 빨래등이 있습니다. 

 

 

또한 방문목욕등을 돕기도 하는데 간혹 수급자의 가족들이 1일 1회 목욕을 해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사실 요양보호사 업무에 해당이 되기는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요구는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거동을 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수급자를 보살필 경우에는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변경, 배설도움을 해주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비교

 

구분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령	18세이상	18세이상
학력제한	X	X
교육이수시간	총 240시간(이론80+실기80+실습80)	총 50시간(이론 및 실기 40+현장실습 10)
실습시간	80시간	10시간
자격증시험	O	X
교육비	45만원~75만원	15만원
활동장소	요양시설 또는 가정	가정 또는 외부출타지(병원, 행정복지센터등)
급여	11,544	15,570원

 

요양보호사는 다른 블로그에서 워낙 많이 설명을 해드려서 보기 쉽게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격증 시험유무와 교육이수시간 그리고 시급입니다. 

 

 

가족 중에 두 가지 모두를 경험해 본 이모님이 계십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청장년등 나이가 비교적 젊은 수급자들이 대상이 될 수 도 있어서 나름 일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누워계시는 분들이 많고 거기에 목욕과 체위변경, 그리고 배변활동 등 체력을 요하는 경우도 있어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수급자분들이 노인이다 보니 수급자 가족들의 눈치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대상자와 지원사 모두 마음이 잘 맞는 경우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랫동안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장기간 업무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요양보호사의 시급과 되는 법 그리고 장애인활동지원사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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