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과 공무원과의 차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율로 인해 고학력자들이 환경미화원 채용에 지원한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고있습니다. 예전에는 홀대받았던 직업, 환경미화원의 연봉과 일반 공무원과의 차이점에 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환경미화원

    환경미화원은 남들 잘때 일하고 남들일할때 쉬는 말 그대로 환경을 미화시켜주는 사람입니다. 일상생활 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깨끗해진 거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환경미화원들이 새벽에 환경정리를 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환경미화원은 공무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무기계약직 공무원신분입니다.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지방직무기계약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연봉등은 각 지자체에서 어떻게 책정하는지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환경미화원공무원?

    환경미화원

     

    환경미화원은 지방직공무원 무기계약직 소속입니다. 따라서 정년은 60세까지 보장하되 공무원연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장 받게 됩니다.

     

    또한 무기계약직 소속의 환경미화원도 있지만 지방자치 예산으로 환경업체 소속으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다르겠지만 이들은 주로 재활용수거업체나 음식물수거업체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자체에서 선발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말 그대로 종량제봉투 수거나 길거리 환경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무기계약직 공무원 신분의 환경미화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

     

    제일 궁금해 하는 환경미화원연봉입니다. 각 지자체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송파, 강남등의 수도권의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5,000만원이 넘습니다. 다만, 대구나 경북, 광주등의 지방에서는 4,000만원이 안됩니다. 이는 시간외 수당을 제외하고 순수한 기본급과 복리후생비를 모두 포함한 연봉입니다. 

     

    4,000만원이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국공립대학병원 간호사 1호봉도 4,00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정년까지 보장되고 연봉도 남들만큼은 받는 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시간외 근무를 포함하면 4,000만원이 넘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연봉 차이가 나는 것은 그만큼 일의 강도 면에서 수도권이 훨씬 힘들기때문입니다. 지방은 새벽이 되면 사실상 사람들이 활동을 잘 안하지만 수도권의 유흥밀집지역등은 24시간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입니다. 

     

     

     

     

     환경미화원 장단점

     

    ◆장점 

    • 워라벨이 좋은편
    • 정년보장
    • 사람과의 업무 스트레스 없는 편

    ◆단점

    • 여전히 불편한 시선
    •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

     

     

     

     

     환경미화원 채용

     

    환경미화원은 지방직무기계약직 공무원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각 지자체에서 채용을 하며 각 지자체에 환경관리공단이 있는 곳은 환경관리공단 소속으로 채용을 하기도 합니다. 

     

     

    시험은 필기, 실기, 면접순으로 이루어지고 강하 체력을 요하는 직업이기에 모래주머니들고 달리기등의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공무원과 같이 6,12월에 정년퇴직을 하기에 그 시기에 맞게 채용이 주로 되는 편이며 중간퇴사자등이 있으면 수시선발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매년 높아지는 인기로 환경미화원채용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자체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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