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서민쇼핑에는 찬바람대신 훈풍

     

     

    급등한 기준금리와 불안한 채권시장등 세계적인 경제 타격으로 휴일 쇼핑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은 여전히 블랙 프라이데이와 올 연말 겨울시즌까지 지갑을 열어 소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스터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겨울 코로나19 급증으로 지난해 잠잠했던 매장 쇼핑이 소비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것은 사실입니다. 마스터카드는 올해 매장 매출이 1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마스터카드 선임고문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모든 분야 전반에 걸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쇼핑객들이 다시 매장으로 향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도비는 쇼핑객들이 추수감사절에 1년 전보다 2.9% 증가한 52억 9천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명절 쇼핑 시즌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갑을 여는 대신에 소매업자들은 초가을에 휴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예년보다 발 빠르게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아마존(AMZN)은 올해 10월 두 번째 프라임데이 행사를 열었고, 월마트(WMT), 타깃(TGT) 등은 경쟁적으로 저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쇼핑업체에서 온라인으로 휴가 상품을 배포함으로써, 소매업자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의 집중현상을 줄여 나갔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대유행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고 소매업자들은 대유행의 지난 2년보다 더 전형적인 휴가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신호입니다.

     

     

     

    쇼핑객들은 다시 한번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중요한 휴일 즈음에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거래를 성사시키기를 희망하면서 시즌 후반에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국의 한 재무 책임자는 이번 주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쇼핑객들의 구매 행동은 휴일 날짜에 더 밀접하게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많은 쇼핑객들의 예산을 압박했습니다. 

     

     

     

    덕분에 가계대출도 같이 상승했습니다. 소매업자들은 고객들이 가구와 전자제품과 같은 비교적 비싼소비에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그들이 구매하는 것에 대해 선별적이고 체계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그들의 지출은 식료품과 기타 생활 필수품에 대한 지출로 옮겨졌습니다. 체인점들은 또한 많은 카테고리에 재고가 과잉되어 있으며 상품을 정리하고 쇼핑객들이 소비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할인품목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추수감사절이나 명절 매출은 올해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지난해보다는 둔화된 속도입니다. 많은 쇼핑객들은 선물을 사기 위해 저축과 신용에 의존할 것으로 보이고 전국소매협회는 올해 명절과 연말 매출이 최대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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