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구의원의 연봉과 보좌관유무 혜택은?

 

안녕하세요. 궁금한 정보를 알기쉽게 알려주는 위기미키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국회의원월급과 국회의원연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시의원 구의원 연봉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의원 구의원도 우리 손으로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선출직 공무원이며 임기는 시의원 구의원 모두 4년으로 동일합니다. 

 

 

우리나라는 크게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자체장 선거등 3개로 나누어지며 대통령선거는 대선, 국회의원선거는 총선, 지자체장선거는 지방선거라고 불려집니다.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선출직공무원이라 지방의원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럼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을 제외한 시의원, 구의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의원 구의원 차이점

 

시의원 구의원 차이점을 알기 전에 먼저 공통점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공통점은 역시나 임기입니다. 시의원 구의원 임기는 동일하게 4년임기이며 연임도 가능하고 연임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가장 최근 지방선거는 2022년 6월1일에 실시되었고 다음 지방선거는 2026년 6월 예정입니다.

 

 

시의원과 구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기본적으로 활동 범위가 다릅니다.

 

• 시의원: 특별·광역시 및 도의 하위 지방자치단체인 시의 지방의회 의원(대구시의원, 서울시의원 등)
• 구의원: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원(서초구의원, 용산구의원 등)

의전서열로 따지면 당연히 구의원 보다 시의원이 더 높습니다. 활동범위가 넓고 광역단체장의 감시를 하는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시의원 구의원 월급 및 연봉

 

시의원과 구의원은 공무원처럼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받습니다. 따라서 월급이라는 용어보다는 의정활동비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편의상 월급으로 하겠습니다. 

 

 

시의원 구의원의 월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0~600만원 수준이며 연봉으로 합산한다면 약 4,000만원~7,000만원으로 책정됩니다. 

 

시의원과 구의원의 연봉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지급 금액을 정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처럼 수도권 시의원 구의원 한다고 해서 연봉이 높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지방의 시의원 구의원의 연봉이 높은곳이 더 많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시민단체의 감시활동이 소홀하기 때문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시의원 구의원 보좌관유무

 

국회의원과 달리, 지자체 시의원과 구의원은 개인 보좌관을 둘 수 없습니다. 보좌 인력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로 인해 업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간혹 시의회의장이나 구의회의장같은 경우에는 지방조례에 따라 관용차량이나 임기제 공무원 수행비서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시의회의장같은 경우에는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같은 역할을 하다보니 의전서열도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시의회의장임기는 2년으로 시의회 의원들간의 투표로 선출되며 연임 또한 가능합니다.

 

 

일반 기초의원들에게는 보좌관은 없지만 지방의회 사무국에서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일부 연구 인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의회 직원과 구의회 직원들은 모두 공무원입니다. 

반응형

 

 시의원 구의원 혜택

 

어찌보면 일반 직장인보다 연봉이 적은 직업군이지만 왜 이런 시의원 구의원을 하려고 할까요? 이유는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여이외에도 의정활동 지원비라 하여 교통비와 사무실운영비를 지급하고 가장 논란이 되는 해외연수 및 출장지원을 해줍니다. 명목상 해외연수이지만 관광연수라고 비난 받는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시의원 구의원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인 국회로 진출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은 연금이있다고 했지만 시의원 구의원은 별도의 연금 혜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