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국으로 인해 가족들과 설날 추석 명절 차례상을 차리지 않고 간단하게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명절을 즐길걸로 예상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경우도 있고 일년에 한두번만 차례를 지내다 보니 명절제사상 음식위치와 과일위치 병풍위치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차례상 음식위치와 과일위치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 지역마다 음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위치 또한 정해진 법이 없기 때문에 통상적인 경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병풍방향 제사상 차례상 병풍은 조상들이 안아 계시는 곳을 기점으로 북쪽을 등지고 남쪽으로 향해 앉는 다고 합니다. 당연히 신주를 모시는 곳은 북쪽입니다. 당연한 원리로 병풍방향도 남쪽을..